수상작 온라인 전시 통해 고교생 창의력 조명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는 '2025 삼육대학교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육대는 해당 대회를 대입 수시·정시 실기고사에 앞서 학생들의 실기 역량을 점검하고, 예비 아티스트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고등학생 및 수험생 1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초디자인 ▲발상과표현 ▲기초소양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해석력, 구성력, 표현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지난 14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총장상)은 기초디자인 부문 이소은(이산고 졸) 학생이 받았다.
금상은 기초디자인 부문 김다연(육민관고), 송의종(동패고), 이준혁(안양고) 학생이, 은상은 기초디자인 부문 강가윤(은평고), 박서준(풍무고), 박솔미(화수고), 최형철(광주대동고), 홍주아(인천아라고), 발상과표현 부문 남민수(권선고 졸)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동상은 기초디자인 부문 김윤하(화홍고), 김재윤(백산고), 김희수(예일디자인고 졸), 박수아(인천공항고), 소이원(백송고 졸), 이하영(광주동신여고), 기초소양 부문 박소율(동화고), 발상과표현 부문 김동빈(살레시오고), 임서현(호매실고)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삼육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특선 이상은 타 대학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는 수상실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해 본상(동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18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전시 경력 확인서를 발부한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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