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시음·할인 판매까지…승객 호응 속 이색 기내 콘텐츠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지난 12일 국제선 항공편에서 프리미엄 주류 시음 행사를 열어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올해 4월에 진행된 '히노마루 시그니처 1823' 위스키 시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중국 고급 백주 '연태구냥 백금판'을 기내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시음 후에는 해당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단순한 시음 이상의 실속 있는 쇼핑 경험도 함께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기내 면세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류 부문에서는 ▲발렌타인 30년 ▲로얄살루트 32년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2024년 10월 인천노선을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청주노선에서도 롯데면세점과의 기내 면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정식 기내 판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에어로케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한정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일본 내에서 한정 생산되는 '히노마루 시그니처 1823'와 벚꽃 향을 담은 '히노마루 사쿠라 라'는 기내 한정 판매 품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비행 중에도 고객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로케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제 노선을 운항 중이며, 기내 콘텐츠와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에어컨 펑펑 틀어도 전기요금 '0원'…10년간 '무료'인 '이 회사' 비결은[테크토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71713151949732_1752725720.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