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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 스크린파크골프장 8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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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다음 달 18일 정식 개장한다.

스크린파크골프장. 도봉구 제공.

스크린파크골프장.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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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4월부터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84㎡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장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스템 설치와 타석 부스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다. 골프장은 총 3타석을 갖추고 있어 실제 필드와 유사한 실감 나는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운영 요일은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1만6000원이며, 신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이곳에서 골프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하반기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344㎡, 총 9홀 규모의 실외 파크골프장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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