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9일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질문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과별 질문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수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질문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14곳의 질문 중심 수업 모델을 공유하고, 나아가 교육 현장 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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