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가 이어진 광주에서 한 사람이 빗물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무릎 높이까지 찬 물속을 걸어 나오는 시민들. 18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주택가 일대가 폭우로 잠기면서 주민들이 우산을 들고 물을 헤치며 이동하고 있다. 엑스 갈무리
1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60대로 보이는 인물이 물에 휩쓸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신고자 진술 외에 실종 여부를 단정할 수 있는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사실 확인 중이며, 인명피해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전날 광주에는 하루 동안 426.4㎜의 폭우가 쏟아지며, 7월 기준 역대 최다 일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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