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밤 5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공동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밤 11시40분께 사고 현장을 찾아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박명원 광명시장 등과 함께 피해 주민의 건강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피해 주민의 임시 거주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앞서 이날 저녁 9시5분께 광명시 소하동 소재 10층짜리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심정지 3명, 중상 14명, 연기 흡입 등 경상 37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10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관 수백 명 투입해 화재 발생 50~90분 뒤 큰불을 진화했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주차장 내 차량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 예정됐던 기우회 참석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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