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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예년 규모로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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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정부는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며 반발했다.


15일 서울 광화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시민이 독도 사진 앞을 지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펴온 방위백서의 어린이판 약 6천100권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광화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시민이 독도 사진 앞을 지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펴온 방위백서의 어린이판 약 6천100권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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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17일 "해군과 해경이 이날 동해상에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독도방어훈련, 즉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윤석열 정부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했고 공군과 해군 항공 전력은 참여하지 않았다. 해병대의 독도상륙훈련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독도방어훈련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올해 말 독도방어훈련을 추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의 질의에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연 2회 시행이 정례화된 훈련으로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정상 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독도방어훈련에 반발했다. 일본 외무성은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독도가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로 이번 훈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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