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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중대본 3단계 가동…"범정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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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다 싶은 수준으로 대응"

하루 4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김민재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7일 오후 3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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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해 중앙과 지방이 호우 상황에 공동 대처하도록 했다. 김 본부장은 "이미 많은 선행 강수가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다 신속한 통제와 선제적인 대피에 중점을 두고 과하다 싶은 수준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충남 서산, 당진, 태안 등 선행강수가 많은 지역의 지자체장들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0조에 따른 '대피명령' 권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주민 대피와 보호에 드는 비용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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