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계 넘어 소통 능력 강점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고려
김화진 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이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열고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화진 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대회를 통해 선출된 전국 13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도당위원장은 당 규정에 따라 1년간의 정식 임기가 시작된다.
김 위원장은 3선의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여야를 넘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도당 조직 쇄신을 위해 운영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전남 22개 시군별 당원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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