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교무실무사 등 30개 직종
오는 21일부터 이메일 접수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대체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가·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인력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조리원·교무실무사 등 30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하 시민이며, 조리사·조리원·미화원은 만 65세까지 가능하다. 직종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요건이 맞으면 복수 직종 지원도 허용된다.
대체 인력풀에 등재되면 향후 1년간 학교나 기관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 채용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세부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 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학교와 기관은 신속히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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