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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2398억원 규모 경북 상주 아파트 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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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동주택 조감도. 자이에스앤디(자이S&D)

상주시 공동주택 조감도. 자이에스앤디(자이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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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고은건설과 경북 상주에 77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급 금액 2398억원으로, 자이에스앤디가 창사 이래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의 10.1%에 해당한다. 앞서 올해 용인시 김량장동 가로정비주택사업(1039억원) 및 을지로 3-1·2지구 업무시설(2049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사업 대상지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6개동 아파트가 조성된다. 착공은 2026년 3월 예정이며, 2029년 3월 준공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주와 문경을 잇는 공동생활권에 위치한 대단지 개발로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수요 중심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에스앤디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방 중소도시 내 주거 인프라 개선과 브랜드 가치 확산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아울러 사업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산~영덕고속도로를 통해 충주, 청주, 김천 등 중부권 핵심 도시로의 높은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반경 3km 이내에는 KTX 점촌역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근 점촌함창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가 위치하며 대형마트, 병원 등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서울,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지방 주택시장에서 수급 여건, 시세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알짜배기 사업장 발굴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침체해 있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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