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삼거리 교차로서
직경 50㎝ 포트홀 발생
16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인창삼거리 교차로에서 직경 약 50㎝의 포트홀이 발생해 시내버스 뒷바퀴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인창삼거리 교차로에서 직경 약 50㎝의 포트홀이 발생해 시내버스 뒷바퀴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당시 버스는 운행 중이었으며 승객이 탑승 중이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직후 구리소방서 소속 차량 4대와 인원 11명이 즉시 출동해 현장 지휘, 안전 조사 및 통제 작업에 나섰다. 추가 붕괴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창삼거리 주변 교통 통제가 확대되었으며, 오후 8시 30분에는 대형 레커차 차량이 출동하여 사고 처리를 진행 중이다.
사고는 구리시청에 인계되었으며, 관계 당국은 포트홀의 원인 및 추가 위험 요인에 대해 정밀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 인창삼거리 주변은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우회 운행과 안전 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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