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만리장성 오른 호주 총리, "中과 긍정적 관계는 국익 부합"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앤서니 앨버지니 호주 총리가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국익에 부합한다며 자국의 외국인 투자 심사 제도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앤서니 알버지니 호주 총리 부부가 16일 중국 만리장성을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앤서니 알버지니 호주 총리 부부가 16일 중국 만리장성을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중국 환구망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앨버지니 총리는 중국 만리장성에 올라 "중국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게 호주의 이익에 부합하며, 양국 관계가 차이에 의해 정의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는 국가 이익에 대한 객관적 평가에 기반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전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과 호주 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호주 시장 진출과 투자 심사에서 겪는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호주산 유채씨의 중국 수출을 위한 시범 선적 5건에 대한 양국 간 협상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유채씨유(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씨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2020년 중국의 검역 규제로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세계 최대의 유채씨 수입국인 중국은 수입량 대부분을 의존하는 캐나다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 시범 선적이 정식 수출 재개로 이어진다면 호주산 점유율이 올라갈 수도 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