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지스자산운용 등
"정부 부동산PF 제도개선 발맞춰"
군인공제회는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의 숏리스트(적격후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숏리스트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KB증권 Co-GP), 제이알투자운용, 캡스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향후 운용전략과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자 금액은 총 10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정부가 ▲자기자본 비율 상향,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데 발맞춰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6월 16일에 제안서를 최종 마감했다. 총 21개 운용사가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인공제회는 운용사 안정성, 운용인력 및 운용성과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마쳐 최종 위탁운용사(GP)의 3배수인 6개의 운용사를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군인공제회는 "현재 PF 전환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우량 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사업 정상화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PF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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