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SK엠앤서비스㈜와 '퇴직연금 복지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광주은행 퇴직연금 고객 전용 베네피아' 플랫폼을 통해 여행·여가·레저·쇼핑·건강관리·취미·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서비스를 특별히 우대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국내외 여행 할인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온라인 쇼핑 최저가 보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음 달부터 광주은행 홈페이지·광주와뱅크(APP), 모바일웹뱅킹 등을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후 일주일 뒤에 베네피아 회원가입 후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복지몰 플랫폼 베네피아는 국내 약 3,700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복지 플랫폼으로, 약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 점유율 1위의 복지 플랫폼이다.
임양진 광주은행 신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는 고객님을 위한 부가서비스 확장의 첫걸음이다"며 "향후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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