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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고부가가치화 '생산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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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경쟁력 강화·농가 소득 증대"

지난 15일 곡성군 죽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란 생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현장. 곡성군 제공

지난 15일 곡성군 죽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란 생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현장.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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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주최로 지난 15일 죽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란 생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토란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곡성 토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회사법인 해남고구마식품(주) 김남욱 대표를 초청해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김남욱 대표는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과정, 농촌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과 곡성 토란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체험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판매 전략, 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 토란의 가공상품화 및 시장 확대 전략이 구체화되고, 참여 농가들의 역량 강화와 협업 기반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 지역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한 곡성형 농촌융복합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토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2일 삼기면사무소에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토란의 6차 산업화 사례'를 주제로 가공 제품 개발과 시장 반응을 반영한 제품 개선 방안, 기능성 간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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