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은 자회사 한주하이텍이 국내 방산 대기업에 소형 탄두 도포 방수장비를 납품하며 방위산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장비에 이어 방산 설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납품은 한주하이텍이 해당 방산업체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현재 추가 방산 설비에 대한 견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타 방산업체에 탄도미사일 분리장비를 납품하며 방산 분야에 첫 진입했다.
한주하이텍은 삼성디스플레이, 세메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하며 검사 및 자동화 물류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현재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방산 등 총 4개 분야에서 약 788억원 규모의 확정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1200억원 이상으로, 전년 매출(약 600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검사 장비와 FA(Factory Automation)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고객사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방산 설비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주하이텍 대표는 "방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방산 관련 매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와 설비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방산 시장은 미·중 갈등, 유럽·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방산 시장 규모는 2029년 6766억4000만달러(약 9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 기업들은 자동화 생산라인과 정밀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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