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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후보 TV토론…정청래·박찬대 尹탄핵 기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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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법사위장으로 탄핵소추 위원 맡아"
박찬대 "1차 탄핵 표결 시 국힘 이름 외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정청래·박찬대 의원은 각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기여한 경험을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김현민 기자

정청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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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뉴스브리핑에서 진행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1차 TV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 의원은 국회 측 탄핵 소추위원으로서, 박 의원은 원내대표로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기여했던 순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정에 가서 국회 측 탄핵소추 위원을 맡았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한 줄의 문장을 듣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고 피눈물을 흘렸느냐"고 했다.


그는 "결과가 나온 이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민주주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쳐준 국민 여러분과 헌법의 적을 헌법의 힘으로 물리쳐준 헌법재판관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며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헌법의 적을 국민이 민주주의의 힘으로 없앤 쾌거"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헌법이 없었다면 비상계엄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6월 항쟁을 통해 만들어진 헌법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민주화 운동에 나서준 호남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역사의 현장 맨 앞에서 역사적인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강력한 당 대표 후보 정청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12월7일 1차 윤석열 탄핵에 실패했을 때,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며 "광장에 있는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됐고, 같은 달 14일 탄핵안은 통과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저는 그런 당대표가 되고 싶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을 국민과 함께 기필코 성공시키는 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개혁적이고 합리적이고 유능해 국민 지지를 이끌어내는 대표가 되겠다"며 "유능한 개혁을 통한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정부의 통합에 대한 성공 여부가 여기에 담겼다"며 "다 함께 원팀이 돼 이기는 당대표로서 깔끔하게 개혁을 완수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니 경제가 꿈틀하고 있다"며 "박찬대는 목소리를 높여 싸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는 사람, 검증된 이들과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람, 당내·당정대 관계에도 원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감히 진짜라는 말을 붙인다"며 "당대표는 기호 2번, 박찬대가 진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의 승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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