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서 접수
농가 경영부담 완화·고품질 농산물 생산
전북 임실군이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26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 예비 사업자를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측고 인상, 양액재배 시설 등 시설원예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며,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사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복합 환경 제어기 등 설비를 지원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사업은 다겹 보온 커튼 등 보온 장비를,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공기열 냉난방 시설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채소·화훼(육묘장 포함) 등 자동화 및 고정식 재배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다.
심민 군수는 "딸기, 토마토, 화훼 등 시설원예 농가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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