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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목란 국밥' 있으면 가져오라…이연복 셰프 믿고 먹었는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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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브랜드 '더목란'의 한우 우거지 국밥
세균·대장균 기준치 초과, 판매중단·회수조치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이 판매 중인 '한우 국밥'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및 판매 중단 처분을 내렸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이 판매 중인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세균·대장균이 기준에 부적합으로 확인돼 회수 조치한다.

이연복 셰프(왼쪽)와 판매 중지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 연합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

이연복 셰프(왼쪽)와 판매 중지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 연합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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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 제품의 포장단위와 소비기한은 각각 800g, 2026년 7월7일까지다. 식약처는 남양주시를 통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회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명 중식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이연복 셰프는 1998년 서울 서대문구에 중식당 '목란'을 개업해 영업하고 있으며 '더목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각종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본격 여름철로 접어들며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잠정 환자 수 2481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세균성 식중독 현황을 보면 살모넬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성 대장균(18건), 캠필로박터 제주니(9건) 순이었다.

여름철은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음식점 등에서는 식재료 취급과 조리, 개인위생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열에 약한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이 사멸되도록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중심온도 75℃·1분 이상) 한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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