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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구·개발 투자 질·효율성 높일 혁신 방안 9월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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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와 일반 국민도 의견 제시, 민간 주도 R&D 생태계 구축 본격화

정부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투자의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가칭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9월 중 수립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개최한 'R&D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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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9월 중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R&D 투자 확대, 투자의 질과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다양한 R&D혁신책들이 마련됐으나, 여전히 연구현장에서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공급자적 시각에서 R&D 기획 및 관리, 부정행위 방지를 명목으로 한 과도한 행정부담,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과제 중심 재정지원 등은 꾸준히 지적된 문제점들이다.


이번 혁신방안은 문제 발굴부터 원인 진단, 대안 도출의 전 과정에서 민간이 중심이 돼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마련하단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권역별로 여러 연구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별·분야별 목소리를 균형있게 청취하고,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가칭 진짜R&D 추진위원회) 구성, 온라인을 통한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의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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