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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어 AMD도 中반도체 수출 재개…주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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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해무드에 업계에 온기
당국 승인 거쳐 MI308 칩 판매 재개
미즈호증권, AMD 목표가 15% 상향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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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이어 AMD도 대(對)중국 반도체 칩 수출 제재가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MD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MI308 칩의 대중 수출을 위한 라이선스 심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이 떨어지는 즉시 제품을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이 일정 부분 무역합의를 이뤄냄에 따라 반도체 수출 제재가 완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미 당국이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우리는 중국 시장에 H20 칩을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H20이 빨리 발송되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것은 매우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AMD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다. AMD는 지난 4월 대중 수출 규제로 최대 8억달러(약 1조1000억원)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 정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맞바꾼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작년에 중국에 이런 칩 구매를 허용했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막았고, 이후 중국과 (희토류) 자석 합의를 하면서 우리는 중국에 칩을 다시 팔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기대감도 커졌다. AMD는 전일 6.41% 오른 155.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즈호증권은 AMD의 중국 출하 허가 소식이 알려진 후 목표가를 종전 대비 15% 상향 조정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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