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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솔브레인, 3분기 턴어라운드로 성장세 재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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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6만원으로 상향

키움증권은 16일 솔브레인 에 대해 "올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성장세에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3분기 영업이익이 45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선플루오로시스템(Sun Fluoro System) 연결 편입 효과, 반도체 소재 수익성 개선, 그리고 2분기에 반영되었던 일회성 비용의 제거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선플루오로시스템은 1992년에 설립된 일본 업체로, 반도체 소재의 운송 용기와 저장 탱크, 열 교환기, 대형 라이닝 파이프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TSMC 같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있다. 선플루오로시스템 연결 편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실적 증대 효과, 중장기적으로는 TSMC 등 해외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매출액 2465억원으로 1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세대 나노미터(1cnm) DRAM 양산과 HBM 생산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4% 성장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hin Glass 사업 축소 영향으로 감소하겠지만, 이차전지 사업부 개편 기대감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2개월 트레일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0배, P/B(주가순자산비율) 1.2배라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3년 동안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도 솔브레인 주가 하락 리스크를 제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반등과 더불어 선단 공정(1cnm DRAM, HBM4, 10세대 V-NAND, 2나노미터 파운드리)용 신규 소재 공급이 솔브레인 주가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도체 소재 업종 톱픽(top pick)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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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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