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양육부담 완화 기대
전남 신안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발달지원 및 영양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맞춤형 발달지원사업'과 '영양제 지원사업'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육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영유아 발달 지표와 대면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7월 말부터 28명의 영유아에게 맞춤형 양육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 147명을 대상으로 한 '영양제 지원사업'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신안군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증진과 기초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제를 배부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도 병행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양육환경이 취약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동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아동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촘촘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앞으로도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 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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