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
경남 사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경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철학이 담긴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성장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우리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천시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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