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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버테크, 美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 태양광 ESS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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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RI '산타테레사 프로젝트' 착공
600MWh급 ESS 구축

LG에너지솔루션 이 미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중 하나에 ESS 공급사로 참여하며 북미 내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LG에너지솔루션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LG에너지솔루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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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신재생 에너지 개발업체 D.E. 쇼 리뉴어블 인베스트먼트(DESRI)는 뉴멕시코주 도냐아나카운티에서 '산타테레사 태양광 에너지저장 프로젝트' 착공과 함께 자금 집행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600메가와트시(MWh) ESS를 갖춘 150메가와트(MWac) 태양광 시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ESS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시스템통합 법인인 버테크가 담당한다. 버테크는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함께 자체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를 공급하고, 장기 서비스 계약을 통해 기술지원 및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버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2년 미국 ESS 업체 'NEC에너지솔루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신설한 회사다. ESS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아울러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시스템통합까지 제공하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신규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북미 ESS 시장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인 12월엔 미국 재생에너지 인프라 펀드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계약을 맺고 7.5GWh 규모 ESS를 납품키로 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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