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인사 청탁’도 수사… 양평고속도로 의혹 도공 관계자 소환
2018년 전국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달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속행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15일 오전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줄 선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건네고 통일교의 현안 청탁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전씨에게 선물과 청탁을 전달한 사람은 통일교 간부였던 윤모 전 세계본부장으로 드러났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유엔(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전씨의 관계, 통일교의 선물과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특검팀은 전씨가 '기도비'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정치권 유력 인사에게 공천과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전날 한국도로공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특검팀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임할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변경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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