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 위해 앞장
하이트진로 가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활용을 권장하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071509093445662_1752538174.jpg)
지난 14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활용을 권장하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행정안전부와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성인 여부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디지털 신원인증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하이트진로는 주력 브랜드 참이슬 150만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 7월 말부터 전국 음식점·식당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매장 내 홍보와 안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더해, 디지털 사회 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신뢰 속에 성장해 왔다는 점을 잊지 않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의 영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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