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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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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까지 31일간 운영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전남 함평군 제공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전남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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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31일간 운영되며, 매년 3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전남 대표 여름철 피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으로 열리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부터 폭염·수상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심의회를 열어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상익 군수는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과 수질관리 상황, 안전 매뉴얼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인구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관·체험관 등 공원 내 유휴 공간으로의 분산 유도를 지시했다.


햇빛 노출이 장시간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차광막 및 인조 잔디 매트 설치 상태도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현장에는 인명구조요원, 의료 요원, 안전요원 등을 충분히 배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페스타 대표 프로그램 '서바이벌 물총대전'에 대비해 샤워부스 5대와 해바라기 수전 4대의 설치·작동 상태도 직접 확인했다.

올해 물놀이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함평군 자체 캐릭터 '황박이'를 활용한 차광막 디자인이다. 입구와 물품대여소 등 차광 시설에 황박이 캐릭터를 넣어 이용객에게 대기하거나 쉴 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늘막, 쉼터, 락커룸 등 무료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조리된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한 점은 타지역 물놀이장과의 차별화 요소로, 피서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분들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즐겁게 노시며 더위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즐거운 여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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