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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친구·적에게 무역·군사서 수조달러 뜯겨…더는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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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게시글
관세·방위비 인상 압박 정당성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무역 정책과 동맹국에 대한 방위비 인상 압박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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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수십년동안 무역(그리고 군사!) 분야에서 친구과 적들에게 착취당해 왔다"며 "그 결과 수조달러의 비용을 치렀고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른 나라들은 '오랜 세월 무임승차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미국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우리가 놓인 상황을 이해해줘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답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벌인 관세 위협과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비 인상 요구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연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에서 5%까지 확대한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이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들에도 이 같은 수준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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