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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단체 "5·18기념재단 변화·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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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단체 "5·18기념재단 변화·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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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는 5·18 기념재단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촉구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윤목현 신임 이사장은 12·3 비상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을 위해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념재단과 관련해 이사장 추천 과정에서는 특정인에 대한 내정설이 돌았고, 선출 결과도 정해졌다는 풍문이 돌았다"며 "기념재단 입맛에 맞는 인사를 선출해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논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사회가 비판했던 전 이사장의 특정 정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활동, 5·18 교육관 신임 관장 공모에 현직 이사 밀어주기 의혹도 있었다"며 "현재까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기념재단은 제기된 여러 의혹과 문제에 대해서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단체는 "재단은 시민사회가 지적해온 과거 이사장의 특정 정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활동, 업무추진비 증액, 기본재산 운용수익의 사용 등 우려와 문제 제기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며 "5월 정신 계승이라는 시대적 책무가 있는 재단이 운영방식을 둔 잡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진정한 오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혁신방안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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