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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세요…가맹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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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맹점 2배 늘려 48만개로 확대
가맹점 수수료 0원, 소상공인도 혜택

서울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을 경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2배로 확대한다.


시는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24만개를 추가 등록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총 48만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소비쿠폰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세요…가맹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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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외에도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에서 결제 수단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을 더하면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배달앱 소비쿠폰은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또 서울사랑상품권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경우 카드와 달리 가맹점 부담 수수료가 '0원'이기 때문에 소상공인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카드사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할 경우 가맹점의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체크카드는 최대 1.15%, 신용카드는 최대 1.45%의 가맹점 부담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서울사랑삼품권 가맹점 안내와 홍보도 강화한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는 전용 스티커를 배포하고 가맹점 조회 기능도 확대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가맹점 찾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21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 평일은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를 운영한다. 26일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존 서울사랑상품권과 달리 '선물하기' 기능은 제한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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