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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더블더블' 활약…韓 남자농구, 일본에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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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도 15점 지원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일라와라)의 활약에 한국 농구 대표팀은 일본과 평가전 홈 2연전을 모두 이겼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 대표팀은 13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에 84-69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11일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서 91-77로 일본을 14점 차로 이긴 바 있다.

13일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안준호 감독과 선수들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안준호 감독과 선수들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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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전은 미국 대학 무대를 거쳐 호주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의 진가가 빛난 경기였다.


이현중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일본을 괴롭혔고, 이현중에게 수비가 몰리면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소노)이 득점을 올렸다.


일본이 1쿼터 막판에 발 빠르고 3점이 좋은 존 하퍼를 투입하면서 잠시 흐름이 넘어가는 듯했으나 그뿐이었다. 한국의 우세는 2쿼터 들어 더욱 확연해졌고, 전반이 끝났을 때는 50-34, 16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전 3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린 이현중은 3쿼터 초반 격차가 20점 차로 벌어질 무렵 벤치로 빠졌다. 한국은 4쿼터 막판 수비가 헐거워지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15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3쿼터까지만 뛰고도 3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준석 역시 3쿼터까지만 소화하고 15점에 9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이현중의 뒤를 받쳤다.


한국은 18일과 20일 같은 경기장에서 카타르와 평가전 2연전을 치른 뒤, 다음 달 5~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출격한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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