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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00평 규모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운영…'집 덕후'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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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규모 확대
'듀오보' 홈카페·AI 모빌리티 등
온라인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
라이프집 회원수, 70만 명으로 14배 급증

LG전자가 운영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이 11~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LG전자가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 총 300평 규모의 공간으로 홈카페, 홈가드닝, 캠핑, 인테리어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룬다.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도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 총 300평 규모의 공간으로 홈카페, 홈가드닝, 캠핑, 인테리어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룬다.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도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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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집 덕후'들을 위해 LG전자가 2022년부터 마련해온 이색적인 경험공간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온라인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올해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키웠다. 3개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도 만들어졌다. 또 홈카페/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 및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 등도 있다. 전시존 중 절반은 라이프집 회원들의 참여로 운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 식물생활가전 LG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냉장고, 오디오, 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시한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셀프 인테리어, 세계여행자, 신발 수집가, 캘리그래피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 브랜드,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에 사용한 현수막을 기념품 굿즈로 재활용하고 가구들은 추후 팝업스토어에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감축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이후부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반 만에 14배 이상 늘었다. 회원 가운데 2030 세대 비중은 70% 이상이다. 지난해 7월 성수동에 선보인 첫 팝업스토어에는 열흘만에 7500여 명이 방문했다. 올 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오픈한 '눈 속 오두막' 콘셉트 이색 팝업스토어에서는 약 두 달 간 1만2000여 명의 고객들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도 참가해 회원들의 빈티지 애장품과 LG전자 혁신 가전을 선보인 바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직장생활, 가정생활, 라이프집 생활로 자신의 삶이 이뤄져 있다'던 라이프집 회원의 말처럼,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LG전자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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