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로 실시간 화면 공유
고화질 사진 촬영, AI 편집까지
삼성전자 가 신형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기능들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폴드7 체험 공간에서 기기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2억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사진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을 비롯해 사진 촬영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해 주는 '마이필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 카메라 공유 기능으로 현재 입고 있는 옷차림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파크 테마의 포토존에서는 촬영한 인증샷을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해 개성 있게 꾸며볼 수도 있다.
워치8 시리즈 체험 공간에서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나의 러닝 레벨'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러닝 서베이'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항산화 수치 측정 기능을 통해 본인의 항산화 수치를 체크해보는 등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진화한 워치8의 헬스케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돕기 위해 일 5회 소그룹 '도슨트 AI 클래스'를 운영한다. 카메라 사용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카메라 특화 AI 클래스'도 일 5회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폴드7의 고해상도 사진 촬영과 플립7의 플렉스셀피 촬영 팁, 생성형 편집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방법 등 촬영부터 편집까지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폴드7과 플립7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특화된 AI 기능과 고도화된 카메라 성능 등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도 '갤럭시 스튜디오가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삼성 강남과 삼성 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의 체험 프로그램은 더현대 갤럭시 스튜디오와 일부 다를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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