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PB 에코백 업그레이드 출시
넉넉한 사이즈…16인치 노트북도 수납 가능
'신라베어' 키링도 세트 상품으로 함께 판매
서울신라호텔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자체 브랜드(PB)상품 에코백을 개선해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후에도 에코백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다양한 사이즈에 대한 고객 문의가 이어져 실용성을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에코백은 기존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실용적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16인치 노트북도 수납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손잡이와 어깨 스트랩을 가죽으로 덧대 견고함을 보완했다.
재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벌써 반응이 뜨겁다. "6년 만에 구매 재도전" 저거 사러 주말에 호캉스 가야겠다" "키링 달고 싶어서 구매해야겠다" "어디든 들고 다니기 좋을 듯" 등의 글이 이어졌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2019년 에코백을 출시, 고급스럽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의 2배 이상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에코백과 세트 상품으로 '에코백을 든 신라베어' 키링도 함께 출시한다. 신상 에코백과 키링은 14일부터 서울신라호텔 1층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는 출시를 기념해 세트 상품 구입 시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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