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ceful Journey with Poitiers” 우아한 여정의 시작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하는 시기, 부모는 아이를 위한 물건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자 한다. '쁘아띠에(Poitiers)'는 이 같은 감정의 출발점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다.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육아를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여정으로 바라보며, 일상에 작은 예술을 더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브랜드의 철학인 "The Graceful Journey with Poitiers"는 실용의 영역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겪는 시간을 하나의 우아한 여정으로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름다움과 기능, 감성과 실용성 사이의 균형을 지향하며 제품을 설계하고 구성한다.
프렌치 감성의 디테일을 담은 유아용품
쁘아띠에의 제품들은 '아이를 위한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디자인한다. 속싸개, 목베개, 턱받이, 모빌인형 등의 일상적인 아이템에도 감성적인 요소를 더하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팀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관찰하고, 그 시선을 시각 언어로 옮기는 데 집중한다. 제품의 곡선, 색감, 일러스트에는 유행보다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정서적 가치가 담긴다. 또한, 제품 제작 시 민감한 피부를 고려한 원단 선정, 세밀한 실루엣 조정, 테스트를 통한 완성도 확보 등 물성 자체에도 많은 고민이 더해진다.
쁘아띠에는 물건을 담는 상자에도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는다. 대표적인 시그니처 패키지는 회전목마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
포장을 여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장면처럼 연출되도록 디자인하였고, 제작 과정에는 시안 테스트와 구조 조정, 컬러 톤 조율 등 다층적인 고민을 더했다.
또한, '우아함 속의 실용성'을 추구한다. 육아는 반복되는 일상의 연속이지만, 그 안에는 소중한 장면들이 흐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브랜드는 아이의 첫 순간부터 일상으로 이어지는 시간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부모가 감정적으로도 연결되어 있는 육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육아가 단지 기능적인 과정이 아니라, 감각과 감정이 함께 머무는 과정일 수 있다는 가능성. 쁘아띠에는 가능성에 기반해, 제품이 아닌 경험으로 육아를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자사 채널과 일부 편집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백화점과 글로벌 채널 등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쁘아띠에는 아이의 시간을 위한 물건이 아닌, 시간 그 자체를 더 깊이 있게 기억하게 해주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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