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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배드뱅크 8월 설립, 10월 매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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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윗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추진 일정 및 홍보계획을 함께 살펴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 사진제공.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윗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추진 일정 및 홍보계획을 함께 살펴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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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이 다음 달 설립돼 10월께 연체채권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 방안을 3분기 중 최대한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채무 조정기구가 연체채권을 매입하는 즉시 추심이 중단돼 국민들이 추심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 탕감 가능성, 외국인 대상 과도한 지원 등과 관련 우려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채무조정 기구 소요 재원 8000억원 중 4000억원을 1, 2금융권이 힘을 합쳐 마련하기로 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분들'의 채무만 소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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