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의무 소각의 법제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포바인 이 11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인포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원(18.93%)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사주 취득 후 1년 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임직원 보상 등 자사주 소각을 하지 않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소각 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
모바일 인증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포바인은 자사주 비율이 51.45%에 달해 코스닥 종목 가운데 가장 높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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