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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위 미술관"...디지털존에 현대미술 명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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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디지털존 신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현대미술 명작 소개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 제공 취지"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신설된 디지털존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도로 위 미술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픽대로 위 미술관"...디지털존에 현대미술 명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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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미술관은 대형 디지털 전광판 6기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전광판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이미지가 노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심한 올림픽대로에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제공해 올림픽대로를 오가는 약 24만대의 차량 운전자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전광판에는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시리즈 일환으로, 사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미술관 소장품을 노출하고 있다. 장욱진, 서세옥, 김상유, 황규백, 이제창, 주경 작가의 명작을 활용한 시안을 선보이고 있다. 이후에는 한국화 소장품과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디지털존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수행하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도시경관에 미적 가치를 불어넣는 공공예술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협업을 진행한다. 옥외광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주요 국제행사 재원 마련과 지자체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개선 사업 지원 등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한복판을 오고 가는 올림픽대로 위까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장이 확장됐다"며 "보다 많은 국민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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