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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평화협상 중단 아냐…우크라 신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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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며 협상 재개를 위한 우크라이나 측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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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교착됐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여전히 키이우 정권의 대표들로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직접 협상에 대한 열망과 의향에 대한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16일과 6월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평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3차 협상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해왔다"며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특별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고정밀 장거리 무기와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군사산업단지 기업들과 군사비행장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러시아의 유연함 부족에 실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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