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1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기술혁신과 함께 하는 경기 뷰티·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기술 8건을 소개하는 자리로, 뷰티·헬스케어 산업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알츠하이머 예방·개선·치료용 조성물 ▲위점막 보호 및 위궤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근위축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천식 예방 및 개선 소재 ▲비만 예방 및 치료용 신약 선도물질 등이다.
경과원은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경과원이 개발한 104건의 나눔 특허 기술' 소개하고 연구자와 기술 수요자 간 1대1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기술설명회가 기술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어, 경기도 뷰티·헬스케어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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