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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세 대란 조짐에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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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아파트 전세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전세 매물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이른바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전세 가격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군산시의 아파트 전세 매물은 2023년 4월 556건에서 2025년 4월 300건으로 약 46% 감소했다.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26%에 달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셈이다.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사이 가격은 점점 오르고 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군산시 내 최근 5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의 전세 평균 평당가는 2023년 약 750만 원에서 2025년 약 819만 원으로 상승해, 2년간 약 9.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전세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공급 상황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군산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일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대규모 공급은 2026년 이후로 계획이 미뤄진 상태다. 이로 인해 전세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레 전세가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군산은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매물 부족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는 전세가는 시장 신뢰를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산 신축 물량은 포스코건설, 디엘이앤씨, 영무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세 매물 품귀와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분양가 메리트를 갖춘 새 아파트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에 있어서도 '마지막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영무건설이 선보이는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 평면 구성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통해 공급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향후 전세 및 매매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입지와 조건을 갖추고, 군산 신역세권 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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