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애니 "뚜껑 먼저 먹는다"
팬 질문에 답한 영상 화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신예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23·문서윤)의 첫 팬사인회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소 엉뚱한 팬의 질문에 애니가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이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데뷔 후 3일 만에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1위, 8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멤버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며 부친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문성욱 부사장이다. 애니는 지난 13일 올데이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니의 대면 팬사인회 영상이 공유됐는데 영상 속 한 팬은 애니에게 사인을 받는 도중 "혹시 요거트 뚜껑 핥아먹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뚜껑에 묻은 요거트를 아까워하지 않고 버릴 수 있어야 진정한 부자라는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을 인용한 질문이었다. 이에 애니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네. 저는 뚜껑을 먼저 먹어요"라고 답했다.
이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긴장해서 웃지도 않고 대답하는 거 귀엽다" "저런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게 너무 웃기네" "재벌도 요거트 뚜껑은 못 참지" "팬사인회에서 재벌 Q&A" "친근해서 호감" "엉뚱해서 귀엽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니가 소속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제작한 5인조 혼성 그룹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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