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전면 자율출퇴근제, 스마트워크센터, 육아기 단축 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0.5&0.75잡' 단축 근무제는 '경기도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육아·돌봄 등의 사유로 근로시간 조정이 필요한 직원에게 맞춤형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급여 보전과 대체인력 지원까지 포함한 체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노동조합 간 협의체 운영,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윤덕룡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직원의 일상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 조직 전체의 노력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 정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일자리재단은 지난해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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