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ㆍ기자회견 평가도 60% 넘어
국민의힘은 19%로 1%p 하락
검찰 수사권ㆍ기소권 분리 58% 찬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했다. 인사 평가나 취임 30일 기자회견 등에 대해서도 여론은 호평했다. 야당이 된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10%대로 떨어졌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7~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은 19.9%)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전(격주간 조사)과 비교해 3%포인트 오른 6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른 23%였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와 비교해 지지율이 12%포인트 올랐다.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이 64%로 조사됐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대통령의 인사와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는 긍정적 평가는 60%,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는 부정 평가는 29%였다.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65%,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1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과 같은 45%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1%포인트 하락한 19%로 조사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에 대해선 '찬성한다'는 응답은 71%, '반대한다'는 응답은 23%로 조사됐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현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29%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는 긍정 평가가 53%,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는 부정 평가가 29%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조치에 대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는 조치'라는 의견이 55%,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이 33%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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