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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와우게임즈 인수로 성장 동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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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6만4000원→7만원

하나증권이 10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와우게임즈 인수로 성장 동력이 추가로 확보됐다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독일 소셜카지노 기업 와우게임즈를 최대 1044억원(6500만 유로)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와우게임즈는 유럽 소셜 카지노 시장 톱10 기업으로 지난해 6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률(OPM)은 20% 중반 수준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더블유게임즈는 기존에 강점을 지닌 미국 외 유럽 시장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며 "기존 소셜카지노 부문의 결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기에 이를 우선 방어할 수 있고, 동시에 유럽 시장이라는 성장 동력을 확보한 딜"이라고 총평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45억원(전년 동기 대비 +6.9%), 영업이익은 576억원(-14.2%)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전 분기 대비 전 부문에서 결제액 성장을 이뤘으나,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탓에 원·달러 환율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환율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경우 높은 기저가 결제액 성장을 가릴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 캐주얼 중심 인수합병(M&A)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짚었다.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와우게임즈 인수, 자사주 매입(350억원) 단행에도 7000억원 이상의 현금 여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자사주 매입 완료 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1~2%는 소각할 예정이다.

[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와우게임즈 인수로 성장 동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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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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