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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단식투쟁, 해수부 노조 "시민문화제 참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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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측 관계자 "단식투쟁에 집중할 것"

국회서 단식투쟁, 해수부 노조 "시민문화제 참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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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부산 이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 노동조합 집행부가 서울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해양수산부 시민지킴이단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릴 시민문화제에 해수부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 국회 단식 투쟁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시민문화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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