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6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식사와 휴식을 위해 오후 7시께부터 1시간가량 휴정한 뒤 8시3분께 심문을 재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사진공동취재단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법정 내에서 식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심사에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와 7명의 검사를 투입해 178페이지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로 재판부에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며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는 만큼 영장심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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