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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美 마친 위성락 "방위비 1.5조 내고 있어…직간접 지원금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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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방위비, 사실 관계에서 출발해야"
"국제 흐름에 따라 늘려가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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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장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주한미군 방위비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방위비 이야기는 별로 나오진 않았다"면서 "방위비를 우리가 1조5000억원 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사실관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내는 방위지원금들은 많이 있고 저희가 그것 또한 국제 흐름에 따라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방미 일정 동안 만난 미국 측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그리고 실무자들 좀 접견했다"고 답변했다.


앞서 위 실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하고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미관계 발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사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협의에서 우리 측은 한미 간 현안 협상과 관련, 양국이 동맹 정신에 기초해 큰 틀에서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 안보실장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면서 "특히 우리 측은 조속한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진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이에 미국 측은 공감을 표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주요국 대상 관세 서한이 오늘 발송됐으나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1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양국이 그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우리 측은 우리 새 정부의 실용 외교가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해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양측은 지난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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